2023년 6월 20일부로 나는 개발 블로그를 작성하기로 결심했다. 이 글은 블로그의 첫 번째 글로,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이 블로그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간단하게 설명하려고 한다.
종강하고 남은 과제를 마친 뒤 집에 돌아온지도 벌써 9일 정도 되었다. 11일 일요일에 KTX를 타고 집으로 온 뒤, 다음 날인 월요일부터 이번 방학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게 되었다.
그 중에 하나가 개발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으로, 방학동안 진행할 개인 프로젝트들에 대한 기록을 남겨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앞으로 이런 내용들을 기록해야 할일 들이 이래저래 생길 수도 있고, 나중에 이 블로그 글들을 돌아보면서 지난 과거를 추억하거나 좋은 인사이트를 얻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.
이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개발 블로그로 생각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그날그날 새롭게 개발한 내용들에 대해서 적고 정리할 예정이다. 계획은 그러한데, 가끔 소소한 잡담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.
오늘은 이 정도로 글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. 블로그를 막 세팅한 뒤이기도 하고, 밤이 늦기도 하고, 더 무슨 말을 써야할지도 모르겠어서 여기서 마무리 하려고 한다. 내일부터는 현재 진행중인 개인 프로젝트인 B Tree 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현재까지 구현한 내용들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. 마크다운 문법이 낯설기도 하고, 이렇게 시간을 내서 일기 비스무리한 글을 쓰는 것도 오랜만이라 무슨 말을 써야할지 잘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.
오늘의 개발은 여기까지!